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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가기전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가는 렌페를 예약해야합니다. 렌페의 예약은 오픈일정이 딱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6월11일 기차를 예약해야하는데 3달 전부터 계속해서 렌페 어플로 기차표가 오픈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황금연휴인 5월 초에 오픈된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중이었던 저는 렌페 일정을 확인하지 않고 신나게 놀기만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약 1달전인 현재 가격이 꽤 오른상태로 표가 있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해도 48유로이던 기차 요금이 58유로로 오르고 대부분의 기차표는 100유로가 넘어갔습니다.
렌페예약을 기다리는 분들은 40일 전쯤부터는 무조건 매일매일 확인하는 것은 추천합니다. 아니면 쌩돈 5만원이 넘게 나갈수 있습니다. 결국 저는 7시5분 첫차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제 바르셀로나 카탈루냐광장에서 바르셀로나 세인츠역까지 가는 아침 전철? 수단을 알아보아야겠습니다.
렌페를 예약하는데 있어서 다른 철도청 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스페인사람들은 영어도 자기네 마음대로 쓰는 건지 아니면 영어로 안바꾸고 스페인어 그대로 놔둔건지 홈페이지 내에서 영어로 바꾸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단어가 있습니다. 몇몇 블로거들을 보고 결국 회원가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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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당신이 손을 담가 만지는 물은 흘러가는 마지막 물이자 다가오는 첫 물이다. 지금 이 시간이 바로 그렇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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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페 홈페이지(http://www.renfe.com/)에 접속 후 상단의 Welcome 을 선택합니다. 언어가 영어로 변경됩니다.
▼ 언어를 바꾼후 오른쪽 상단을 보면 아래와 같이 Welcome RENFE CUSTOMERS. IDENTIFY YOURSELF. 를 클릭합니다. 로그인을 진행하겠다는 뜻인데, 로그인을 누르고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Registrar 를 선택합니다. Register와 같은 뜻인데 왜 저런식으로 표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래의 빨간 글씨가 적혀있는 부분만 정확하게 기입하고 Accept 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여권번호와 이름을 정확하게 적어주셔야 티켓을 구입했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메일은 아이디인 동시에 E-ticket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자주쓰는 이메일을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렌페 회원가입이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전의 유럽 기차 예약 포스팅을 할 때에도 누누히 강조드렸지만 기차를 예매할 때는 꼭 회원가입을 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유럽 기차의 서버 오류로 티켓을 못받을 확률도 있고,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e-ticket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회원가입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회원가입을 하면서 문제점을 느꼈는데요. 회원가입하는데 있어서 오류가 생기는 것입니다. 무엇때문인지 모르고 답답해서 발만 동동구르다 겨우 찾아내어 진행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렌페 회원가입하는데 오류가 무엇때문에 생겼고 해결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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