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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일생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건축세계를 완성하였습니다. 가우디란 사람은 한권의 건축 서적과도 같았습니다. 1852년 카탈루냐 지방의 작은 마을레오스 에서 태어났습니다. 레오스는 작은 마을이 었기 때문에 가우디는 자연과 함께 자랐습니다. 들판에 나가 그림도 그리고 모래사장에서 두꺼비 집을 만들면서 말이지요. 그런 환경속에서 자란 가우디는 주변 모든것들은 작품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늘 보던 야자수 나무는 자신의 건축물에 포함시켰습니다. 도마뱀은 구엘공원의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에 넣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의 뼈 구조도 연구해 건축물에 넣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약해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하나하나 계산된 작품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가우디는 작품에 대한 답을 자연속에서 찾았습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다고 믿었지요. 독창적이라는 말은 자연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고 가우디는 말했습니다.

 

가우디가 유독 자연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시절 가우디는 매우 약한 아이였습니다.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밖에 나가 뛰어놀기보다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친구도 없어서 혼자서 책을 읽고 생각에 빠지는 일이 많았지요. 그런 가우디가 학창시절 가장 잘한 과목이 수학이었습니다. 늘 외로웠던 아이 가우디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자연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우디는 자연스럽게 사물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였습니다. 훗날 가우디 자신의 건축 세계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우디는 말했습니다. '나는 꽃, 포도나무, 올리브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닭 울음소리, 새들의 지저귐, 곤충들의 날개소리를 들으며 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나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의 순수함을 통해서 상쾌한 이미지를 얻는다' 그만큼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와는 차원이 달랐던 것입니다.

 

16살이 되던 해 고향마을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중세의 건물들과 현대의 건물들이 함께 공존해 있었습니다. 이전 양식에 새로운 양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았고 새로운 양식들도 많이 생겨나던 시대에 가우디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기저기를 누벼가며 가우디는 건축을 눈으로 감각으로 익힌 것 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내용 중 일부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한 생각

 

스페인을 대표하는 많은 건축 가운데에 전세계인들이 주목을 받는 곳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이곳에 처음 방문하면 경악을 금치 못할만큼 놀랍니다. 다른 유럽의 성당과 달리 완전히 다른 양식의 건축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우디의 마지막 작품이며 세계 건축물에서도 손꼽힐 만큼 걸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우디는 정해진 형식이나 고정관념없이 마음껏 건축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건축물의 구조적 계산이 안들어간것도 아니며 오히려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빛이 된 한 건축가 바르셀로나에 가는데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천재 건축가로 알려진 안토니 가우디 입니다. 가우디는 도시 곳곳에 특별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가우디의 건축물들은 그곳에서 바르셀로나인들을 이끌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우디는 땅 속에 뭍여 있지만 아직도 건물은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건축물들은 우리를 다른세계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그런 건축물, 실제로 보면 말도 안되는 만들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실제 현실에서 이루어 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입니다.

 

제 목표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할 때 가우디 투어 없이 혼자서 가우디의 작품을 보러 다니면서 감명을 받고 느끼는 것입니다. 가우디 투어와 혼자 여행 중 고민 중이신 분이라면 함께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EBS 다큐프라임을 주제로 한 가우디 공부의 포스팅은 공부하는 대로 바로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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