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은 은행이 망하면 대출금은 상황하지 않아도 될까?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 진행한 DLF, DLS에 대한 문제가 참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우리은행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다른 은행으로 좀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 돈을 저런식으로 갉아먹는다니 끔찍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위험고지나 여러가지 약관을 좀 꼼곰하게 보는 편이기는 하지만 사기를 당한다는 것이 그냥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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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당신이 손을 담가 만지는 물은 흘러가는 마지막 물이자 다가오는 첫 물이다. 지금 이 시간이 바로 그렇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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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은 은행이 망하면

평생을 모은 돈을 모두 한 은행에 펀드로 넣은 사람들이 이렇게 일을 당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그 중에서는 위험 고지를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안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처리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문득 요즘 주택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면서 금리도 낮기 때문에 대출을 받은 사람이 정말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은행이 망하면 대출금을 내지 않아도 될까라는 아주 허무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대출을 받은 은행이 망하게 된다면 어떤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ㅇ. 은행이 망하게 되면 예금자 보호가되는 은행은 5000만원 까지만 받을수가 있습니다. 1억을 넣었놓았다고 하더라도 5000만원까지밖에 받을수가 없지요.

만약에 대출을 3억을 받았는데 은행이 망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ㅇ. 은행이 망하면 예금은 5000만원까지 보상해주니까 대출도 5000만원까지만 갚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은행이 망하게 되더라도 대출금은 모두 다 갚아야 합니다.

은행이 망하게 되면 다른 은행이 망한 은행을 인수하게 되고 그래도 인수할곳이 생기지 않는다면 정부가 인수를 하게 됩니다.

새로 인수한 은행이 망한 은행이 갖고 있던 채무에 대해서 모두 다 받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은행에 빌린 돈을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 대출금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갚아야 합니다.

이상 대출받은 은행이 망하면 대출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