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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랜만에 하소연하는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안그래도 집값이 엄청나게 오르고 물가에 비해서 미친듯이 상승을 했습니다. 특히 유령도시라는 신도시만 하더라도 집값의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호재라면서 계속 오르는 것은 마치 비트코인과 같습니다.

비트코인도 어떤 호재만 있으면 계속해서 올랐지요. 알고보면 크게 호재도 아닌 것을 계속해서 호재라는 말로 만들어내면서 집값을 상승시켰습니다. 투기꾼들이 한몫을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제발 우리나라의 이런 집값을 좀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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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대한 푸념


집은 무조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사야하나요? 왜 그런 사회가 되었는지 원망스럽습니다. 그냥 자기 재산은 자기가 죽기전에 다 탕진하고 죽기로 하면 어떨까요? 죽으면 모든것이 사회로 환원되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은 당연히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아무리 부모님 도움 안받고 결혼한다 집을 산다 말을 해도 어차피 유산 한푼 없는 집보다 있는집이 더 많아보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러하더라고요. 20대 초반부터 일을 했지만 정말 열심히 일을 했지만 내가 원하는 좋은 집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로 집을 살수가 없게 되었지요.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것을 잘 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겠지요.


ㅇ. 특히 제가 정말 답답한 부분은 근로소득만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몇십년이 걸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열받는 부분은 분양하나를 잘 받아서 수억을 번다는 것입니다. 누구는 개같이 벌어서 집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자식이 둘, 셋이라고 점수를 많이 받아서 당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라리 투자의 개념으로 당첨이 되더라도 바로 몇억을 버는 경우가 아니라면 좀 마음이라도 편하겠습니다. 그런게 아니라 그 지리적 위치와 입지만을 보고 선택한 것이라면 그사람이 투자를 해서 돈을 번 것이니까요. 그런데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서 분양을 받자마자 아싸리 피 1억 붙었다 이러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ㅇ. 그냥 지금 제가 살고싶은 곳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이 시점에서 너무 답답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다시한번 부동산이 상승할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싶은 곳은 안그래도 거품이 엄청나게 껴있다고 말이 많은 곳인데 또 이렇게 상승을 해버리면 결국에는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일본의 영향과 경제가 나빠지고 있으니까 기준금리를 인하해서 투자 심리를 좀 더 좋게하려고 하는 것은 알겠지만 주식은 개판이고 부동산만 엄청나게 오를 것이 분명해 보여서 답답함을 적어봅니다.


집값 좀 잡아주세요. 인구감소도 얼마 안남았고 집은 넘쳐난다는데 왜이렇게 집값은 오르나요? 이제 지방에는 유령도시가 되고 모든 사람들이 수도권에만 살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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