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맛살 크래미 차이점 알아보기

어릴적 가을 소풍을 갈때면 김밥을 하는 엄마 옆에서 게맛살을 뜯어 먹을 때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회사에서 나오는 게맛살을 먹고 있으면 내가 이 게맛살을 왜 좋아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과 함유량이 달라진 것인지 말이지요.

게맛살을 먹으면 마치 게살을 먹는 것처럼 참 좋았습니다. 어린나이에는 게맛살이 게살로 만드는 것인줄 알았으니까요. 게가 비싼지도 몰랐고 그저 맛있으니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게맛살을 먹으면 밀가루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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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미 게맛살 차이

우리가 김밥에 쓰는 게맛살은 게살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김밥에는 하나하나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먹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이런 김밥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우리나라 음식이 정말 맛있는데 외국인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가 봅니다.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매운 음식이 얼마나 땡기는지 역시 사람의 입맛이란 무시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게맛살이 생겨나고 부터 언제부턴가 크래미라는 비싼 게맛살도 생겨났습니다.

과연 크래미와 게맛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아래는 크래미의 원재료명과 함유량으로 연육이 80프로 가량 들어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크래미를 흔히 게가 많이 들어서 비싸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연육이 조금 더 많이 든 것입니다.

▼ 그에 비해서 게맛살은 연육이 60프로 가량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대신에 소맥전분이 들어가서 대체하는 것 같네요. 두 종류 모두다 게 엑기스가 포함되어서 게맛이 나게 만든 것을 볼수 있습니다.

게맛살은 아무래도 김밥용이 가장 제일 알맞는 것 같고 크래미 같은 경우는 그냥 그대로 먹어도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그냥 먹기 위해서는 크래미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이상 게맛살 크래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게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요. 아무튼 크래미는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