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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만큼 이탈리아 나폴리와 닮아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를 다녀오고 나서 통영을 가보았는데 정말 똑같았다. 약간 오르막 내리막이 잦고 골목골목 길이 있으며 불법 주차된 차도 많고 질서가 없는 느낌이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 않고 버스를 타고 다니면 부산과는 사뭇 다른 약간 발전이 안된 바다 도시를 느낄 수 있다.
남해의 섬 중 여수, 남해, 통영, 거제를 고민 중이라면 나는 1순위로 통영을 선택하겠다. 남해는 내가 태어난 고향이지만 사방이 바다라는 것 빼고는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맛집도 많이 없는 편이라 음식을 선택하는데 선택 폭이 좁다.
통영 맛집은 대표적으로 꿀빵과 충무김밥이다. 둘다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통영에 왔으니 대표하는 음식은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충무김밥에 대해서 친구와 얘기를 했는데 둘다 충무김밥이 어디 지역에서 만들어져 나온건지 몰랐다. 인터넷 찾아보지도 않고 서울 충무로에서 처음 시작되었을거라 단정 짓고 집에 돌아왔는데 회사 형이 통영에 충무김밥이 원조라고 했다. 먹고 올걸....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익스트림 스포츠 루지가 있다. 이 중에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라 불리우는 아주 멋진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이다.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나는 언제나 남해 금산에서의 풍경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다.
통영에 간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보는 것은 강력 추천한다.
통영 케이블카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인 왕복 11000원입니다. 편도로 올라가셔서 걸어서 내려와도 되지만 왕복으로 끊고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케이블카만 올라갔다 내려갔다해도 경치가 좋고 재미있다. 바람도 꽤 분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시간은 1000명에 1시간정도 기다리면 된다. 2017년 4월 15일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 4~5시쯤 갔는데 400명을 기다렸다. 벤치에 앉아서 조금만 쉬고 있으면 바로 탈 수 있다.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케이블카를 타는 공용주차장은 무료이지만 항상 주차는 만차가 되어있다. 임산부나 노약자가 있지 않는 이상은 위로 올라와서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한다. (물론 그냥 우겨서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주차는 케이블카 타는곳에 올라가기 전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한다. 아마 주차 단속은 안할 것이다. 암암리에 주차하라고 하니까
주차를 하고나면 약 10분 안되는 거리를 올라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다.
아래의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은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다. 너무 더운날이라면 차를 타고 올라와서 자리가 날때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의 경치를 보기 위해서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올라가 보았다. 산을 올라갈 때 케이블카를 타는 것 보다는 땀을 흘리고 자연을 느끼면서 등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편하게 다녀왔다. 무엇보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점점 멋있어지는 풍경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통영 여행을 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올라가는 것은 정말 빼먹으면 안된다. 정말정말 강력 추천한다.
케이블카 탑승장에 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있다. 위에 루지 광고도 보인다.
루지는 이 뒤쪽으로 보면 사람들이 카트라이더처럼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케이블카는 얼마 기다리지 않고 금방 온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다.
단체로 이용하면 조금 싸다 (20인 이상)
통영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인기 관광코스인 만큼 관광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내 책자를 들고 미륵산에 올라가서 어디갈지 고민해 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실내에는 화장실과 편의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을 시작하면 편의점으로 나가서 살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를 구매하실 분은 미리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케이블카를 다함께 타고 올라 갑니다.
정원은 8명.
올라가면서 루지를 타는 것을 보고요.
루지 이용자가 얼마나 많은지도 봅니다. 이때는 루지 마감시간이라 적은 편입니다.
다음에 또 루지에 대한 포스팅을 할텐데 주말에 가면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루지 주차장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는데 통영의 작은 섬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면 정말 케이블카 타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도가 올라갈 수록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굿!
미륵산 정상을 올라갈 분들은 올라갑니다.
저희는 임산부도 있었고 애기도 있어서 올라가지는 않고 전망대에서 보았습니다.
굳이 정상을 올라가지 않아도 너무나 멋진 전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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