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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시간 및 훈련내용 정리

모나리사 2017. 9. 15. 13:36

우리나라 건강한 남자 국민이라면 꼭 한번은 가야하는 군대, 저는 정말 제가 군대를 가는 일이 오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도 나는 웬지 군대를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는 군대를 지원하고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군필이 되어야만 원서를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 1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로 입대했습니다. 어느새 예비군을 거의 다 끝마쳐가는 나이가 되었군요. 예비군을 받을 때 별생각 없이 오라고하면 갔는데 내년에 7년차가 되면서 조금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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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시간 및 훈련내용


예비군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예비 전력입니다. 나중에 전쟁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모두 함께 다시 군대로 가서 적과 싸워야합니다. 요즘 북한이 정말 말도 안되는 핵실험을 통해서 거의 핵 완성단계에 다왔습니다.


이렇게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미국을 위협하는 가운데 우리 예비군이 좀더 열심히 훈련받고 나라를 지켜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예비군은 6년차까지 훈련을 받게 됩니다. 7-8년차에는 약간의 휴식기간이라고 할까요? 예비군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 훈련을 받지 않는 기간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서 훈련시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비군 홈페이지에 가면 다음과 같은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병사로 전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병사는 1~4년차까지 동원지정이 되면 동원훈련으로 2박3일로 마무리 짓습니다. 하지만 동미참이 되면 동미참 훈련과 12시간 작계훈련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동원훈련을 받아보니까 동원훈련보다는 동미참이 낫더라고요. 동원훈련을 가면 잠자는데 까지도 군대느낌 그대로 침상에서 자야한다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끝났지만요.


5~6년차는 훈련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기본훈련 8시간과 작계훈련만 받으면 끝이 납니다. 7~8년차는 따로 교육은 있지 않고 예비군 소속으로 있는 것 뿐입니다. 이때가 가장 편하지요.




훈련의 종류로는 동원훈련과 동미참 훈련이 있습니다. 동원훈련은 보통 자신이 나온 부대로 가서 훈련을 받는 것도 있고 가까운 부대로 가서 훈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군대내에서 2박3일을 있어야하므로 핸드폰도 사용하지 못하고 답답함이 조금 있습니다. 조금 편한 군대 훈련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랜만에 px에 가서 맛다시와 함께 밥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동미참 훈련은 따로 출석을 많이 해야해서 귀찮기는 하지만 잠자리가 편하다는 점 그리고 훈련자체가 동원훈련보다 일정이 느슨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이 있는데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고 다른 훈련들과는 별로 다를것이 없습니다.


이상 예비군 훈련시간 및 훈련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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