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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은 보통 한번 나가면 한달씩은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의 첫 시작은 런던에서 시작할 확률이 매우 높지요. 왜냐하면 항공권 부터가 런던 아웃으로 한다면 추가 공항료가 붙기 때문이에요. 런던에서 타 도시로 가는 방법은 유로스타와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리에서 런던, 브뤼셀 가는 법도 다같은 유로스타이기 때문에 같은 곳에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파리와 브뤼셀은 육지이기 때문에 일반 열차나 TGV로 다닙니다. TGV는 고속열차이고, 일반열차는 우리나라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열차는 유로스타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조금 느립니다. 시간이 많고 돈을 아껴야겠다 하시는 분은 일반열차를 이용해주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TGV는 우리나라의 KTX의 모태가 된 기차로써 시속 4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입니다. TGV는 파리 주변국과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유로스타를 타고 가는 방법 : 런던 시내의 세인트 판 크라스 역에 위치해 있어 숙소가 가까우면 걸어서 갈 수도 있는 위치 이므로 편리합니다. 해저 터널을 이용하여 간다는 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물고기가 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냥 어두운 터널입니다.
2.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 : 어쩌면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더 저렴할 수 있으나, 런던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계산해 보면 유로스타가 확실히 입니다.
3. 배를 타고 가는 방법 : 런던에서 몽생미셸이 있는 도시로 이동할 때 좋습니다. 실제 제 친구는 배를 타고 이동 했다고 하는데요. 경험담을 들어보면 밤에 이동하시게 된다면 하늘 위의 별을 바라보면 우리 나라의 하늘을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은하수가 보이고 별이 눈앞까지 쏟아 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이 구간이 아니더라도 배를 한번 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가지의 교통 수단 중 가장 인기 있는 단연 유로스타입니다. 유로스타는 공항처럼 입출국 절차를 거치긴 하지만 공항에 비해서 시내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입출국 절차 또한 까다롭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입니다.
유로스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유럽의 인터넷 통신상의 문제로 가끔 이메일이 안오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유럽의 교통을 이용할 때는 될 수 있으면 회원가입을 한 후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유로스타 홈페이지(https://www.eurostar.com/uk-en)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의 언어 선택을 영국으로 합니다.
2. Login/Register를 눌러서 아이디를 만듭니다.
3. 정보를 입력하고 아이디를 만들면 유로스타 예약을 시작합니다.
여기 저기 블로그 많이 찾아 보셨겠지만 레일 유럽에서 예약하라고 되어 있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물론 대행 사이트에서 구매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자기가 자유여행으로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계획짜는 것도 예약하는 것도 모두 즐거운 일인데요. 이 일들을 대행 사이트에 맡기는 것은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또 대행사이트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땔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좋은 점을 찾아 보기 힘들다고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유로스타의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 하는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유로스타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Eurostar 마크를 클릭하면 화면이 나옵니다. 출발역과 도착역,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을 시작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맞는 좌석을 골라 선택합니다. 유로스타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스탠다드로 합니다. 파리든 브뤼셀이든 2시간 정도 밖에 타지 않으니 저렴하게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2배가 넘는 가격이네요.
저희는 위에서 회원가입을 해놓았기 때문에 로그인을 하고 예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로그인을 해야 예약 정보의 분실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회원가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 승객 정보 입력시 주의사항 : 꼭 여권 이름과 똑같이 적으세요. 티켓을 보여줬는데 이름이 다르면 추가요금을 납부 할 수 있습니다.
맴버쉽은 없기 때문에 공란으로 두고 Continue 합니다.
이제 마지막 결제만 남았습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사용하면 수수료가 3파운드가 붙습니다. 카드수수료가 4천원이 넘는다니 너무합니다.
여기서도 카드 주인의 이름을 정확하게 잘 적어주세요. 그리고 이메일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e-ticket을 받아야하는 주소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해 주세요.
해저 터널을 이용하여 가는 고속열차라서 그런지 가격이 꽤나 비싼데요. 유로스타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티켓이 오픈 되고 최대한 일찍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결제 통화(유로와 파운드)를 변경해가면서 환률계산기를 이용하여 어떤 것이 제일 저렴한지 비교해 보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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