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트 언덕 가는법 / 정보

 

몽마르트란 원래 순교자들의 시체를 쌓아두던 언덕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19세기 초까지는 풍차가 돌아가는 시골 마을이었으나 20세기에 점차 가난한 화가나 시인들, 외국인들이 싼 생활비 때문에 이곳에 모여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서면 사크뢰 쾨르 대성당이 보입니다. 비잔틴 양식의 돔으로 이루어 져 있고,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하얀 건물이라 눈에 잘 띕니다.

 

이곳에는 무서운 흑형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하면 아무런 피해가 없을 것 입니다. 특히 무턱대고 와서 팔찌를 채우는 팔찌단이 있는데요. 절대로 팔을 내어 줘서는 안됩니다! 채우고 나면 무조건 돈을 받아갑니다.

 

★ 몽마르트 언덕 가는법

 

Anver 역에서 내려서 위쪽으로 10분정도 걸어 올라 가다보면 사크레 쾨르 대성당이 보입니다. 전철에서 나오자마자 언덕 위로 올라가면 나오니 길 찾기는 쉬울 것입니다.

 

※ 주의할점 - 보통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가실텐데요. 몽마르트 언덕이라고 검색하시면 몽마르트 묘지가 나옵니다. 그곳은 몽마르트언덕이 아니에요.. 사크레 쾨르 대성당이라고 검색하셔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사크레 쾨르 대성당 정보 및 기타

 

Open

 

성당 : 06:00 ~ 22:30

돔 : 5~9월 08:30 ~ 20:00

돔 : 10~4월 09:00 ~ 17:00

날씨에 따라서 변동 가능합니다.

 

성당은 무료이고 돔은 구역에 따라 요금이 있어요.

 

※ 몽마르트 언덕을 오르는 교통수단

 

- 푸니쿨라 : 몽마르트 언덕 아래의 시장에서 성당의 바로 아래까지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곤돌라 같은 것이 있다. 메트로 티켓이나 파리 비지트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몽마르트 버스 : 메트로 Pigalle 역에서 출발해서 Place du Tertre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요금과 승차권은 동일합니다.

 

-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어려운게 아니라서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단 조금만 오르면 되요! 가는 길에 골목골목을 구경해도 좋고요^^ 사랑해 벽이 이쪽에 있으니 그쪽도 여행지에 포함시키면 좋겠어요.

 

 

 

 

 

 

 

 

 

 

 

 

몽마르트 언덕은 해질녘에 가면 야경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집시들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관광객을 노리는 집시들이 많다고 하니까 전철에서 부터 긴장하고 다니셔야합니다. 저희는 남자 둘이어서 그런지 전혀 그런경우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파리에서도 위험한 곳중 하나라고 손꼽으니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