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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유럽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박물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꼭 한번쯤은 가보는 곳이다. 유럽여행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을 때도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 바로 루브르 박물관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곤충 박물관인줄... 알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앞에는 뛸리르정원이 함께 있어서 관람 후 뛸르리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도 참 좋아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이 많으니 관람하실때에는 오픈시간부터 루브르를 관람하시고 다른 여행계획을 짜는것이 좋습니다!

 

★ 루브르 박물관 가는법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려면 Palais Royal Musee du Louvre 역에 내리시면 바로 보입니다.

 

저희는 숙소를 루브르 박물관 앞에 잡았는데요. 집에서 뛸르리 공원이 보이고 루브르가 보였습니다. 이쪽 치안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숙소로 잡기에도 괜찮습니다^^ 루브르와 뛸르리를 보고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향하는 코스가 괜찮아요 중간중간 다리에서 사진도 찍으면 센느강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사진이 이쁘게 잘나옵니다.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이 가까이 있어서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곧바로 오르세를 관람하셔도 좋겠어요.

 

유명 관광지에는 집시들이 있다고하니 유럽 어디서든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경계하고 다니면 여행하는데에 재미가 떨어지겠지요? 적절한 긴장은 어디서든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작품소개

 

 

루브르의 최고 인기작품 중 하나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입니다.

 

- 이곳에 가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두꺼운 유리로 둘러쌓인 모나리자를 볼 수 있습니다. 오묘한 미소와 함께 여성과 남성 기쁨과 슬픔이 썩여있는 모나리자는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회화의 진수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워낙 많고 사진찍기도 버거울 정도 입니다. 책에서만 보던 그림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밀로의 비너스 입니다.

 

작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밀로스 섬에서 발견되었으며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라고 추정되어 밀로의 비너스라고 부른다. 이상적인 얼굴과 완벽한 몸매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조각상이라 한다.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이라는 작품

 

젊은 시절에 세상을 뜬 제리코의 얼마 되지 않은 작업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매우 큰 의미를 전한다고 한다. 프랑스의 식민지 세네갈로 떠난 메두사 호의 침몰과 생존자의 표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이 섬뜩한 그림은 실제 생존자들의 증언과 작가의 사건 재현에 의해 제작된 한 페이지의 신문기사라고 할 수 있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현실을 잘 표현해 냈다.

 

★ 루브르 박물관 정보

 

Open

- 09:00~18:00

수,금요일은 21:45까지

 

Closed

- 매주 화요일, 1/1, 5/1, 7/14, 12/25

 

요금

- 일반전시 12유로

- 나폴레옹 홀 13유로

- 통합입장권 16유로, 18세 미만 무료

- 10~3월 첫째 일요일 무료

 

보통 뮤지엄 패스로 가기때문에 단독 입장료를 내기보다는 뮤지엄 패스를 통해서 파리의 박물관들을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파리 여행을 하면서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를 다니면서 저에게는 박물관이 맞지 않다는 걸 알았는데요. 박물관을 가실때는 주요 작품 정도는 꼭 공부하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그 예쁘다던 베르사유궁전도 제가 갔을 때는 야외 정원은 오픈이 안되어서 보지 못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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