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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칸쿤으로 신혼여행지를 정했다가 아무래도 뉴욕만 보기에는 계속 도심만 보아야 하니까 자연경관을 보는게 있어야 좋을것 같아서 미국 동부 여행을 할때 많이 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결혼식이 12월이라서 고민이 됐지요.

나이아가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폭포로 엄청난 웅장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다녀온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될정도로 실망감이 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과감하게 빼고 뉴욕 맨하탄의 거리를 좀 더 즐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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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이아아가라폭포 관광할만한지


이과수폭포,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포가 세계 3대 폭포입니다. 그 3대 폭포 중에서 사람들이 아마 가장 쉽게 찾는 곳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북미쪽에 있기 때문이지요. 나먼지 두개는 남미쪽에 있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들은 부담이 됩니다. 치안문제도 있고요.

어쨌든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갈까 생각했을때 뉴욕과의 거리는 차로 약 6시간이라고 합니다. 아니면 토론토로 IN을 해서 나이아가라만 보고 칸쿤으로 넘어간 뒤에 뉴욕으로 올까도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날이 겨울이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고 나이아가라 폭포 겨울에도 볼만한지 알아보겠습니다.


ㅇ.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에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쪽에서 보는 폭포와 캐나다에서 보는 폭포의 느낌이 다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은 미국과 캐다나는 서로 협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오갈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 여행객들은 esta와 같은 비자는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같은 경우도 다른 증명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세계 3대폭포인만큼 아래와 같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데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 폭포를 겨울에 관광을 가면 어떨까요?




ㅇ. 실제 이 폭포 주변에서 보게 되는데 폭포수가 엄청나게 튀어서 우비를 꼭 써야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정말로 춥겠지요? 추운것 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점도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날씨만 좋다면 충분히 좋은 경관을 볼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폭포를 보러 가는것이라면 날씨가 어떨지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토론토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나이아가라를 보러 가려고 해도 폭설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이 폭포를 보고 생각보다 감동하지 못한사람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데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토론토를 들리려고 하는것이라면 비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다면 꼭 한번 가봐야할 곳이겠죠? 아무리 겨울이라도 말입니다.


이상 12월 나이아가라 폭포 갈만한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미국 동부에서는 뭔가 자연경관을 보기는 좀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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