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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탈모에 영향을 미칠까?

모나리사 2019. 7. 11. 10:38
유럽 혹은 서양권을 여행하다 보면 비를 맞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비가 많이오는 편인데 그냥 맞고 다니더라고요. 뭐 그냥 일반 점퍼나 티셔츠를 입은 사람도 있고 고어텍스 기능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비를 맞고 다니면 미친놈 취급할정도로 비가 오는데도 그냥 맞고 다닙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탈모 걱정이 없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머리라도 가리고 비를 맞으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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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탈모되나?


아무래도 산성이 강하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할 것입니다. 머리가 빠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점점 더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자신이 비를 맞고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으면 그냥 우산이나 어떤걸로 머리라도 가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이슬비가 오는데 귀찮게 우산을 쓰는것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산을 잘 안썼는데, 주위에 보면 우산을 안쓴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문득 이렇게 비를 맞으면서 다른나라에서는 그냥 비를 맞는데 우리나라는 비를 맞으면 안되나? 산성비가 그렇게 우리나라만 유독 심한가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고 우리나라 산성비 탈모 심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았습니다.


ㅇ. 산성비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그리고 황산화물이 대기중에서 수증기와 만나면 황산 그리고 질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산성을 띤 물질이 비에 흡수가 되어서 내리는 것을 산성비라고 하는데요. 산성비는 수소이온농도 pH가 5.6 미만일때 산성비라고 합니다.

이 산성비는 보통 비가 초기에 시작될때 위의 내용처럼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 수증기와 합쳐지면서 질산, 황산으로 변하면서 내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비가 오는 초기에 산성이 유독 심한 것입니다.




ㅇ. 그러나 이 산성비가 탈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산성 농도로 따지자면 샴푸가 오히려 더 큰 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샴푸만 제대로 헹구어주는 것 만으로도 산성비 조금 맞는것보다 더 큰 탈모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비를 계속 맞고 축축한것 보다는 당연히 더 건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있는것이 낫겠지요. 그런데 유독 오버하면서까지 머리를 가려서 탈모예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 산성비 탈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산성비 탈모가 될수도 있지만 그 확률은 미약합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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