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씨드GT 한국출시 할까?

기아차는 이번 분기에 10년만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노조와의 통상임금 싸움에서 법원은 노조에게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통상임금 체불임금에 대한 자금을 따로 빼두어야하기 때문에 적자가 났습니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떠들고 있는데요.

정말 통상임금이란 것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루빨리 노조와 회사가 한발씩 물러서서 좋게 협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분기에 생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해서 얼마전 꽤 큰 금액의 주식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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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로씨드GT 한국출시는?

기아차에서는 스팅어를 발표하면서 기아차 나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항상 현대차의 뒷꽁무늬만 따라다니던 동생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G70과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두개는 소나타와 K5만큼 닮아있지는 않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아차 라인업들도 이렇게 스팅어와 비슷하게 앞 범퍼에 에어덕트를 가지고 있는 패밀리 룩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5에서 시작을 했는데 소렌토, 스포티지 SUV라인을 불문하고 모든 차종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로 공개된 프로씨드 컨셉트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아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된 프로씨드의 컨셉카입니다. 얼핏보면 스팅어와 정말 닮아있는데요. 컨셉트카가 실제로 우리 생활속 자동차로 만들어지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씨드는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기존의 프로씨드GT도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가 유럽여행을 갔을 때에도 기아차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프로씨드가 꽤나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인기있는 기아 프로씨드가 한국에 출시할지가 의문인데요. 과연 출시를 할까요? 프로씨드는 우리나라 i30과 같은 해치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치백이 정말 인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중들은 프로씨드가 들어오면 구입할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는 구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마치 기아 스팅어와 같이 "스포츠카를 출시하면 살거야"라고 해놓고 잘 사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프로씨드GT는 우리나라 출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약간 쏘렌토 연근휠을 닮아 있습니다. 스팅어의 휠과도 비슷해 보이네요.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씨드입니다.

▼ 실내 모습은 컨셉카 답게 약간 미래지향적인 모습입니다. 벤츠나 BMW 아우디를 보더라도 이런 전자 디스플레이들이 즐비한 것을 실제로 실용화 시켰으니까 이 컨셉카도 실제로 불가능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프로씨드는 해치백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스포티한 뒷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라인은 약간 포르쉐를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이상 프로씨드 한국에 출시할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