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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코스 중에서 인기 없는 곳 중 하나인 벨기에의 날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베네룩스는 유럽여행 코스중에서 손에 꼽아서 딱 가는 곳 중에서도 하나입니다. 다른 여행지처럼 볼것이 많은 것은 아니라도 묶음으로 여행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브뤼셀의 날씨는 런던과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런던과 아주 가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차는 1시간이 나지요. 런던에서 브뤼셀을 왔을 때 한시간이 차이가 나서 좋더라고요. 빨랐나 느렸나 기억이 잘안나지만 해는 더 길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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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브뤼헤 9월 날씨

 

벨기에 날씨는 런던과 비슷해서 정말 겉잡을 수가 없습니다. 파리도 마찬가지로 비가 오다가도 금방 개어서 아주 맑을 날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런던이 한여름에도 바람막이가 필요할 때가 있다고 하잖아요. 브뤼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교차가 큰 나라이기 때문에 유럽여행을 할 때는 바람막이나 외투는 꼭 필수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여행한 5~6월에는 이상하게 비오는 날씨도 거의 없었고 너무나도 더웠지만 9월을 점점 추워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약간 다를 것입니다.

 

이미지를 보면서 조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브뤼셀의 9월 날씨는 서울의 가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평균온도는 아래와 같으므로 가을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9월 말에는 외투를 입고 다니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추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밤에는 약간 얇은 외투정도는 꼭 입어야합니다.

 

브뤼셀에 미드역에서 내리면 약간 동남아 느낌이 나는 것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집시도 많고 안좋은 환경이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유럽은 솔직히 날씨를 예측할수가 없습니다. 작년에는 이쯤에 두꺼운 외투를 입었는데 어떤때는 반팔을 입어야하고 하루사이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닙니다.

 

 

▼ 아래는 브뤼셀의 사진입니다. 브뤼셀 특유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아했던 예술의 언덕입니다. 예술에 언덕에 앉아서 맥주를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그랑플리스가 저렇게 우뚝 솟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만큼 거대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앉아서 노을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브뤼셀에 간다면 아래의 예술의 언덕 뷰 포인트는 꼭 가보세요. 개인적으로 브뤼셀에서는 너무 심심했는데 이곳은 정말 좋았어요. 겐트도 참 좋았지만 브뤼셀에서는 이곳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상 벨기에 날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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