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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택시를 잘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혼자있을때 택시를 타본 기억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아마 수백억의 자산가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이렇게 택시를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뭐 차를 사는 것보다 택시가 백배 천배 아낀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 차를 이용하는게 편하니까요.

아무튼 택시를 이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원하는 위치까지 간다는 것인데 요즘 대부분의 도시에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택시를 이용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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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오바이트 합의금은?


택시를 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거나 술을 먹었거나 하는 이유에서 많이 타게 되지요. 그래서 택시 기사님들도 이런 술취한 승객이 타게 되면 상당히 부담스럽고 불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돈을 벌어야하니까 이렇게 유흥가에 가서 기다리고 하는 것이지요.

아마 술에 취한 고객일수록 더 멀리가는 경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술에 취했을때는 돈보다는 집에 잘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유명 유흥가에 가보면 택시를 잡기가 더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술취한 사람이 택시에서 오바이트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의 내용을 보고 택시에 토하면 합의금은 얼마를 줘야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ㅇ. 술해취해 차를 타게 되면 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토할 확률이 높아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겨울에 히터가 빵빵하게 틀어진 택시를 타게 되면 속이 울렁거릴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꼭 택시 기사님에게 말해서 잠깐 내려서 오바이트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차에 토할 경우에는 무조건 변상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ㅇ.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은 승객이 안에 구토를 하였을 경우에 최대 15만원으로 변상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이렇게 운영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택시 기사님의 재량으로 하겠지만 법적인 강제성은 없기 때문에 더 큰 금액을 부를수도 있습니다. 15만원 내외라면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드리고 오면 되겠지요. 만약 제 차에 누가 오바이트를 하고 15만원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50만원을 줘도 싫겠습니다.


이상 택시에 오바이트하면 얼마나 물어줘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큰 금액을 배상해야하는 것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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