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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매년 노사 협상을 통해서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협상합니다. 단체협약의 협상은 2년주기로 하지만 임금협상은 1년마다 하기 때문에 1년마다 계속해서 잦은 파업과 이런저런 손실 때문에 회사측의 타격도 어마무시합니다.


계속 노사 관계를 지켜보고 있으면 파업하고 있는 것도 노사가 협상을 해서 물량을 맞추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파업은 생산 라인을 돌리지 않는 것으로 회사측의 수익에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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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다른 회사의 연봉은 몰라도 현대자동차의 연봉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매년마다 네이버 메인뉴스에 오를만큼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민들의 전체적인 임금을 올리는 역할을 현대자동차 노조가 가지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항상 파업을 하는 것은 원하는 임금이 나오지 않고 협상 과정에서 제대로 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회사의 수익이 잘 나온다면 참 이런 임단협 과정도 쉽게 쉽게 풀릴수도 있겠지만 수익이 변변치 않을 때는 오히려 파업을 더 많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서 올해의 현대차 성과급을 어느정도 받게 될지 잠정합의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현대자동차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노사관계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임금 협상을 통해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올해를 넘기지 않고 협상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빠르게 타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정합의안의 임금성 주요 내용은 기본급 58000원 인상 (정기승호 및 별도승호) 성과급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시 20만 포인트 지원금을 합의했습니다.




추가로 2021년까지 하도급 근로자를 3500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원래는 계속해서 이번주 내내 파업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잠정합의를 도출해 냄으로써 일단 생산의 타격은 안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상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대자동차의 임단협인 만큼 큰 문제 없이 끝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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