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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 노브랜드가 생겨서 가끔씩 노브랜드 과자를 사먹으러 가거나 물건을 사러 한번씩 가는 편입니다. 노브랜드는 이마트에서 만든 자체 생산 상품으로 대기업인 이마트에서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이런 노브랜드 같은 것 때문에 일반 상권들이 다 죽어난다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쓰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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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rand 바디로션 후기


원래는 프랑스 파리에서 사온 피지오겔을 사용중이었습니다. 피지오겔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바디로션 또는 로션중에 하나입니다. 유명한 제품이라 말을 하지 않아도 보습 하나는 끝내준다는 것을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피지오겔은 막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이라서 바디로션으로 쓰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 알아보던 찰나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노브랜드 제품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얼만지는 물어보지 않았는데 아마 가성비 하나는 끝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500ml 정도 크기의 제품입니다. 따로 박스로 포장이 되어 있지는 않고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노브랜드 마크가 눈에 띕니다. 흰색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고 펌핑식으로 쓰기가 편합니다. 기존의 피지오겔은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조금 불편한 면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노브랜드 바디로션의 성분입니다. 자세한 성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니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고 하네요. 화장품이야 이런 문구는 그냥 형식상이라고 할까요? 어디든지 있는 내용이라 감흥은 없습니다.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은 제 피부입니다. 평소에 바디로션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피부가 아주 건조한 상태입니다. 바디로션을 잘 발라야 갈라지지 않는데 이제는 너무 관리를 안해서 이 지경까지 왔네요.



▼ 초점이 약간 흐릿한 느낌도 있지만 확실히 촉촉해진 느낌이 강하고 부드럽습니다. 향은 약간 파스냄새라고 해야하나요? 어떤 익숙한 향이 나는데 불쾌하지는 않고 뭐 엄청 좋다고 할수도 없는 적당한 향이 납니다. 엄청나게 만족스럽지도 실망스럽지도 않은 부담없이 쓰기 좋은 바디로션 같습니다.


이상 노브랜드 바디로션 후기였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바디로션을 바르면서 관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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