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보풀제거기 GC026 개봉 및 사용후기

우리가 생활하면서 옷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만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옷을 구입한 후에 관리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50만원짜리 코트를 사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금방 보풀이 생기고 단추가 늘어나서 입지 못하는 경우도 겪어보았습니다.

옷의 재질도 중요하고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세탁법에 따라서 세탁을 해야만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까 꼭 옷을 다룰때는 세탁법을 알아보고 합시다. 보통 오리털 패딩같은 경우는 드라이를 맡기기 쉬운데 원래는 손빨래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눈썹있는 모나리사 : 무엇이든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고 습득한 지식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강에서 당신이 손을 담가 만지는 물은 흘러가는 마지막 물이자 다가오는 첫 물이다. 지금 이 시간이 바로 그렇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세상의 모든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알아가는 곳 @

@ 진솔한 생각을 적어가는 곳 @

필립스 보풀제거기 후기

특히 겨울 옷들은 보풀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보풀이 많이 생기고 나면 너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많이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어떤 연예인이 보풀제거를 취미,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고 있다길래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취미라고까지 하나 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면도기나 눈썹칼로 보풀제거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풀제거를 하다가 괜찮은 슬랙스 한벌을 망쳐놓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인증되지 않은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립스 보풀제거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 필립스 보풀제거기 GC026의 가격은 만원 이하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보풀제거기는 5000원 정도 한다고 하던데 필립스는 2년 보증까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보풀제거기의 구성품으로는 내부를 청소할수 있는 솔과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건전지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 대만족입니다. 필립스 제품은 콧털정리기로 처음 써보았었는데 가성비하나는 끝내주는것 같습니다.

▼ 측면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1이 ON 0가 OFF 입니다. 현재는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서 1에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고 뒷면에는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져있고 앞쪽에는 보풀이 제거되고 보풀들이 들어가게 되는 통이 있습니다.

▼ 전면에는 마치 면도기와 비슷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면도기와 방식은 비슷하면서 보풀이 잘려나가면 아래의 통으로 들어가게 되는 바람의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플라스틱 커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하고 보풀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 건전지는 AA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동봉되어 있는 필립스 건전지를 이곳에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 보풀이 상당히 많은 옷을 꺼내보았습니다. 보풀제거기로 깔끔하게 제거될 생각을 하니까 하기 전부터 신난 상태였습니다. 과연 잘 될까요?

▼ 이렇게 보풀이 눈에 띄게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이부분을 사용했을 때 만족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해서 빛에 비춰보니까 결국에는 보풀의 잔상이라고 할까요? 남아있는 보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그다지 깔끔해진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전과 후를 비교하면 분명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보풀이 제거된다고 생각은 마시고 아끼는 비싼 옷이 있는데 보풀이 생겼다면 약간 제거해준다는 개념으로 하시는게 오히려 나을것 같습니다.

이상 필립스 보풀제거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씩은 있어야하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썹깍이나 면도기로하다가 좋은 옷 망치지 말고 보풀제거기를 하나 사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