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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축구경기에서 손흥민이 시원하게 두골을 넣으며 2:1로 경기를 이겼습니다. 콜롬비아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라는 레알마드리드 출신의 현 뮌헨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잘생기고 축구도 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선수였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선수가 오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이때까지 실력을 보았을 때 대부분 콜롬비아 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기력이 무언가 달라지긴 달라졌는지 확실히 전체적으로 투지가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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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손가락 욕 뻐큐 알아보기


축구 콜롬비아전에서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선수간의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콜롬비아 선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잘못을 했는데 기성용이 끼어들면서 선수들이 모여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성용과 다른 선수들간의 다툼이 조금 있었습니다.


축구경기 이후에 콜롬비아의 인종차별에 대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이 인종차별이 위의 상황에서 나온것인데요.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취한 콜롬비아 선수가 분명이 잘못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불짚힌것은 기성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순서를 잘 확인하다 보면 알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우리나라 선수를 뒷 유니폼을 잡고 억지로 일으켜세우자 기성용이 달려가서 막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헐리우드액션을 하며 넘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합세하면서 다툼이 있었나봅니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이 상대방에게 V를 날려줍니다.


상대에게 손등을 보이며 V를 하는 것은 영국식 욕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성용이 영국리그에서 뛰고 있다보니까 이런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애매모호한게 우리가 2점을 앞서있고 넣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2:0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그러자 상대 콜롬비아 선수가 눈을 찟는 액션을 취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실제로 해외 여행을 다녀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한번씩 인종차별을 당하곤 합니다. 정말 기분나쁜데요. 해외의 스타벅스에 가면 이름을 적어주는데 동양인에게는 눈이 찟어진 표시를 해서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경기에서 상대가 인종차별적인 액션을 취한것은 잘못됐지만 경기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고 기성용이 먼저 손짓을 통해서 욕을 한것으로 보아 콜롬비아 선수만 잘못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까 하메스가 한것처럼 유니폼을 잡고 들어올리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합니다. 물론 당하는 선수는 기분이 나쁘겠지만요. 그 상황에서 제3자가 저렇게 나서는 것도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상 영국식 손가락 욕 뻐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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