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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정말 냄새가 나고 싫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싱크대 밑에 갈아서 내려버리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배수가 참 잘되어 있어서 막힐일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이것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카라라는 회사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요즘 광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버들도 사용하기에 좋아보여서 구매를 했습니다. 새제품의 가격은 무려 60만원대 그래서 좀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중고나라에서 적절한 가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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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PCS350 모터가 다르다


같은 PCS350이라고 하더라도 모터가 다른것 아시나요? 스마트카라에서는 소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기중일때 차라리 그냥 팬이 안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만큼 소리가 심합니다. 물론 싱크대에 놔두고 방에 들어가서 잘때는 소리가 안들립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ON해서 돌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대기상태로 두는것인데도 불구하고 팬돌아가는 소리가 무지 납니다. 저는 냉장고 소리만큼 아니 어차피 팬돌아가는 소리니까 선풍기소리정도로 날줄 알았더니 이건 좀 신경쓰이는 소리가 납니다.

음식물 처리할때는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 대기중일때에 냉장고 소리보다 더 나니까 신경쓰입니다. 우리 시골집 10년 넘은 냉장고랑 비슷한 소리가 나는것 같네요. 아니 더 클수도 있습니다.


ㅇ. 아래의 BLDC 모터는 자신의 스마트카라 PCS350 바코드 위에 APCS로 적혀있다면 이름은 같은 모터일지는 몰라도 개선되지 않은 모터입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했고 소음을 잡은 모델은 BPCS로 출시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품명은 동일하게 PCS350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ㅇ.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소음에 크게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튜브 협찬 광고를 통해서 보았던 내용들에는 소음이 전혀 없고 거의 냉장고 수준으로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꽂아놓으면 우리집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나는 제품으로 변합니다. 물론 음식물을 잠깐잠깐 돌려줄때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는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그냥 냄새만 잡을때 팬돌아가는 소리가 은근히 거슬립니다.

최신 BPCS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은 관계 없지만 APCS 제품은 확실히 소음이 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알지 못하고 구매를 했다가 소음이 꽤 신경쓰입니다.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꽤 신경쓰이는 부분이고 와이프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것보다 모터가 바뀌었는데 품번도 바꾸지 않고 이전 제품과 다른점도 알리지 않는점이 정말 화가 나네요. 구매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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