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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자리를 타보면 가끔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내가 운전을 하지도 않는데 마치 운전을 하는 게임을 하는 것 같단 말이지요. 그런 재미로 앞자리에 가끔 앉곤 하는데 멀미가 좀 덜나는 곳이라 어른들이 선호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자리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앞에 햇빛때문에 밝아서 그런지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중간쯤 자리로 앉을려고 하는데요. 중간쯤에 앉으면 잠을 자기가 딱 좋습니다. 햇빛도 가려지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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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바람빠지는 소리


버스 맨 앞자리를 타면 특히 운전기사님이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 모두 다 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뉴스에 나왔던 것처럼 핸드폰을 하면서 운전을 하는 사람을 볼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그렇지 않지만요.

기사님들은 대부분 통화를 하면서 가시더라고요. 특히 명절같이 많이 막히는 날에는 앞에 먼저 간 차량과 통화를 하면서 현재 교통상황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차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쉭쉭 나는데요.

왜 운전석에서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것일까요?


ㅇ. 버스를 타면 덜컹덜컹 승용차를 타는 것보다 훨씬 승차감이 좋지 않지요. 그래도 버스의 내구성과 여러가지를 보면 아마 그것이 최상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버스를 타게 되면 한번씩 버스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게 되는데요. 버스의 구조를 잘 모른다면 약간 무서울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바람소리는 무엇일까요?




ㅇ. 일반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화물차량이나 버스 등 대형차량들은 공압식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압축된 공기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고 나면 공기를 외부로 방출을 해야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보통 브레이크를 밟고 나서 바람빠지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운전석에는 에어로 된 뎀퍼가 있습니다. 오랜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석에만 조금 편하도록 설계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운전석은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지요. 이때에도 에어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상 버스 바람빠지는 소리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압축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췩 소리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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