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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브랜드에 대하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캠핑 아웃도어, 등산복으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 K2, 코오롱처럼 아주 흔한 브랜드는 아닙니다. 파타고니아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재활용을 해서 옷을 만든다는 점 입니다. 최근에 미세먼지도 많고 공기도 안좋은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니 더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중 하나가 또 프라이탁 입니다. 프라이탁 역시 파타고니아와 비슷한 느낌으로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고요. 프라이탁과 파타고니아 둘의 무언가 감성적인 느낌이 사람들을 매혹합니다.

 

파타고니아의 상품은 거의 다가 인기상품이라 매장에 사이즈가 없을 때도 있고, 완판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레트로 자켓이나 조끼 같은 경우는 매 해 다른 색상으로 출시를 하는데 사이즈를 구하기 힘들어서 매물을 찾으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도 맨 처음 레트로 자켓을 구매하고 나서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디자인도 멋집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트로 시리즈, 신칠라가 유명하지요.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서 패션에 관심있는 캠퍼들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타고니아 반팔 P-6 사이즈

 

★종결 - 우리나라 사이즈 L -> 파타고니아 사이즈 M , 한사이즈를 다운한다(오버핏), 두사이즈를 다운한다(딱맞음)

두사이즈를 작게 입을 때에는 작을 수도 있기때문에 꼭 매장에서 입어보시길 바랍니다. 파타고니아란 브랜드가 딱 맞게 입기보다는 약간 오버핏으로 입으면 더 예쁩니다.

 

미국 브랜드라서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옵니다. 레트로 조끼나 자켓의 경우에는 품이 크고 기장이 짧은데 반팔 P-6는 품도 크고 기장도 깁니다. 어떤 분들이 입은 걸 보니, 아빠 옷 입은 것 처럼 엄청 길더라고요. 그래서 patagonia의 브랜드를 좋아하시는 데에도 반팔은 구매 안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P-6를 구매했는데요. 레귤러 핏입니다.

반팔티에는 레귤러 핏과 슬림 핏이 있는데 슬림핏은 품이 약간 작고 기장은 동일하므로 개인적으로 레귤러 핏이 더 나았습니다. 제 키와 몸무게는 179/70 인데 원래 100사이즈~105사이즈를 입습니다. 그래서 S사이즈와 M사이즈를 입어 보았는데요. S사이즈는 예쁘게 딱 맞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어서 한사이즈 업 M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여자친구도 XS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보통의 여자 분들은 XS사이즈를 하시면 약간 오버핏으로 예쁘게 입을 수 있습니다. S사이즈는 저에게도 맞기 때문에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파타고니아 반팔 소재가 세탁을 하면 수축이 잘된다고 하니까 고려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본인 신체조건 : 179/70 , 반팔M, 자켓M

 

 

 

 

파타고니아 레트로 자켓 및 반팔 리뷰

 

레트로 자켓은 방풍 효과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도 자켓 하나만 걸쳐도 괜찮았어요. 온도는 많이 안 낮은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있잔아요. 그때 입으면 딱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입어도 좋고 조금 더 더워지면 못입겠어요. 3월 쯤에는 외출할 때마다 거의 이것만 입은 것 같아요. 유니클로 후리스보다 편하지는 않지만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나서 계속 입게 되더라고요. 매년 가슴에 주머니 색상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2016년 가을 버젼은 파랑색이었어요.

 

P-6 반팔은 뒷 모습을 보면 촬영 스탭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세탁하면 수축 많이 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냥 파타고니아라는 감성 때문에 구매한 것 입니다. 반팔티가 지오다노나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와 별 다른점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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