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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는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못지 않게 정말로 더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회담입니다.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고 여러가지로 우리나라와의 대화보다 더 실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입니다.

남북이 갈린것은 우리나라와 북한인데 미국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점에서 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미국의 입지가 그만큼 큰것이고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회복할것도 많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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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산주의


북한이 잘살게되면 싱가포르처럼 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싱가포르하면 마리나빌딩인가요? 그것과 사자 모양의 분수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시가 엄청 깨끗하다는 이야기만 들어보았고 여행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볼때는 좀 심심하고 그다지 재미있는 나라는 아니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싱가포르는 안정적이고 선진국 반열에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에 비해서는 훨씬 잘살고 아주 충분히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싱가포르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반반 썩어놓은 중립국가라고 하던데 어떤내용인지 알아볼게요.


ㅇ. 싱가포르하면 마리나베이샌즈와 머라이언 그리고 담배를 피우기 힘든 나라로 인식이 됩니다. 껌도 씹을수 없어서 길거리에 껌딱지도 보기 힘든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뭉쳐야 뜬다나 여러 여행프로를 보면서 느낀것이 싱가폴은 뭔가 너무 정렬되어 있고 깔끔하기 때문에 더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보였습니다. 다만 그 깔끔함에 야경은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ㅇ.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는데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중립국가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절대 공산주의는 아닙니다.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말레이 연방에서 추방되고 인민행동당이 계속해서 집권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도 하고 있고 야당도 존재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인민행동당이 집권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위적 정당체제라고 합니다.

예전의 국가 주도 경제사업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공산주의식 자본주의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를 통틀어서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릴만큼 약간의 중립국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와 김정은이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것입니다.


이상 싱가포르 공산주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산주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벽한 민주주의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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