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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는 명동 맛집이라고 검색을 하면 제일 먼저나오는 1순위 맛집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주말의 명동은 걷기도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사람이 꽤나 없어진 것 같습니다. 명동 데이트 하기도 좋아졌어요.

 

명동에는 명동교자가 2개가 있는데요. 명동 교자 본점을 가보았습니다.

 

명동 교자 메뉴를 알아보겠습니다.

 

※ 메뉴

 

- 칼국수 8,000원

- 만두 10,000원

- 비빔국수 8,000원

- 콩국수 8,000원

-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 영업시간

 

OPEN - 10:30

CLOSED - 21:30

 

점심 저녁시간에 가면 항상 줄을 서 있습니다.

 

 

※ 평일 예약 문의

 

예약 가능 일시 :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 이후

장소 : 본점 3층 홀

가능인원 : 20인 이상

 

예약 전화번호 : 02-776-5348

 

 

 

 

 

 

 

 

 

 

★ 서울 명동교자 리뷰

 

서울 명동 맛집의 대표주자인 명동교자를 가 보았습니다. 명동을 오랜만에 들러 찾아가는 길에 사람이 많이 없어 한산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명동교자 앞은 사람들이 가는 길까지 막아서면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진짜 맛집이긴 한가봐요.

 

명동에는 두개의 지점이 있는데요. 저는 본점으로 가보았습니다.

좁은 입구와 달리 식당내의 구조는 꽤 큰데요. 1,2,3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층은 1,2명 손님을 받고 2,3층은 3명이상을 주로 받는 것 같았습니다. 1층에는 혼자 먹을 수 있게 잘 구비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요. 요즘 혼밥이 유행이라 이렇게 칸막이로 먹기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혼자 명동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곳에 오시면 눈치안보고 편하게 드실수 있겠네요.

 

서울특별시 위생등급 AAA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맛집으로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되었다네요. 맛은 인정 된 것 같은데 제가 한번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수를 시키면 칼국수, 김치, 자일리톨 검을 줍니다. 이 세개는 꼭 필요한 조합인데요.

국물은 소고기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 같습니다. 술먹고 난 다음날 먹는다면 속이 더 안좋아 질 수도 있는 그런 맛이긴 한데요. 먹으면서 일본라면이 생각났습니다. 김치는 마늘이 특히 많이 들어가서 아주 시원시원하고 칼국수에 얹어 먹으면 칼국수의 느끼함을 다 잡아줍니다. 김치가 제 할일을 다하더군요. 일명 마약김치라고 부릅니다. 다 먹고난 이후에 자일리톨 검 하나를 씹으면 명동교자 정복 완료입니다.

좋은점은 이나 밥을 더 드시고 싶으시면 추가로 달라고 하시면 그냥 주니까 부담없이 배부른만큼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 가격치고는 꽤 비싼편에 속하지만 명동 물가를 생각하면 괜찮은 편 인것 같습니다. 다만 워낙 많은 사람이 다녀가고 빨리 빨리해야하는 종업원들 성향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쁘긴 했습니다.

 

명동 여행, 명동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명동교자를 추천드립니다. 명동에 왔는데 명동교자 안먹어보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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