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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면 세균이 몸안에 침투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참 어릴적 감기가 걸리고 그랬던 것이 가습기의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우리집에는 가습기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코가 막혀서 짜증도 내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가습기가 굳이 없어도 차라리 빨래를 하거나 수건에 물을 적셔서 해놓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걸로는 너무나 역부족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습기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안전한 가열식 가습기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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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수돗물 정수물


가습기는 여러 종류 중에서도 가열식 가습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우리집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정말로 어떤 고기나 조기 구이만 하면 바로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만큼 미세먼지 센서가 예민하고 잘 잡아낸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가습기의 초음파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미세먼지 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제가 생각할때에는 이 미세먼지 수치가 가습기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증기가 공기중에 있던 미세먼지까지 먹으면서 더 많은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초음파 방식은 미세먼지 때문에 싫어서 가열식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습기의 물은 정수물을 사용해야 할까요? 아래의 내용을 보고 알아볼게요.


ㅇ.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처리가 된 수돗물을 사용할까? 정수가 된 정수물을 사용할까? 고민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 두가지를 사용하는데 어떤것을 사용하든 크게 상관은 없을것입니다.

정수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한번 더 걸러져 나오는 것이니까 석회도 더 적고 낫겠지요.




ㅇ.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되도록이면 정수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석회가 더 잘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석회 청소를 더 자주해야하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특히 가열식 가습기는 이런 석회만 잘 제거해준다면 수돗물이든 정수물이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끓여서 살균되어서 나오니까 건강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 가습기에서 수돗물, 정수물 어떤것을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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