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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항지진이 경주지진과 다른점이라면 포항에서는 약간 다른 점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포항의 진앙지 주변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물이 솟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하수가 올라왔다는 것인데 지반이 약해졌다는 말도 됩니다.


우리가 보통 지하수를 뚫으려고 하면 일부러 뚫어서 물을 나오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원하지도 않았는데 땅이 물러지면 농사를 짓지도 못하고 건물을 지을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에 서울에 싱크홀이 생긴것도 지반이 지하수때문에 물러져서 생긴것인데 이것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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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화 현상이란?


포항의 논두렁에 지하수가 올라와서 화산처럼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이런 현상을 지진 액상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면 지반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에 만약 건물 아래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면 순식간에 건물이 가라 앉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액상화현상이 발생하면 오히려 지진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해보자면 지구가 점점 이렇게 액상화현상이 된다면 우리가 살아갈 곳은 없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서 액상화 현상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액상화 현상이란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964년 일본의 니가타시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액상화현상이 발생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 KBS1 뉴스를 캡쳐한 사진입니다. 다음을 보고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지하수가 지진에 의해서 지상으로 솟구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만약에 이런 현상이 아파트 바로 옆쪽이나 아파트에 발생한다고 하면 아파트는 바로 무너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이런 현상은 위험합니다.




이번 포항 지진에서도 화산폭발 모양처럼 물이 솟구쳐서 만들어진 분화구가 생겼습니다. 이런 액상화현상이 계속되면 농사를 짓지도 못하고 주변 건물들도 지진 피해에 대한 액상화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것입니다.


이상 액상화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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