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4월 달에 친구들과 계모임이 있어서 다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통영의 맛집은 꿀빵, 해산물, 충무김밥이 유명하다는데 우리는 킹크랩을 먹기로 했어요. 계비를 꽤 많이 모아서 킹크랩을 먹어도 될 정도라 먹기로 했어요. 대게는 영덕이 유명하지만 뭐 킹크랩은 수입이니까 어디서든지 비슷비슷 할거라 생각하고 갔습니다. 오래전에 한번 먹어본 기억으로는 짭짤하고 살도 꽉차서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비싸서 개인적으로 사먹기는 부담스러운데 이번 모임에서 먹게 되어서 기대했습니다.

 

▼ 주말에 갔는데 대게 킹크랩 직판장은 한산했어요.

 

▼ 주차장도 어느정도 구비되어 있고요. 길가에 주차해도 문제 없었습니다.

 

▼ 싱싱한 킹크랩들, 킹크랩이랑 대게랑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저는 이때까지 홍게가 대게인줄 알았어요.

 

▼ 아마 킹크랩이 75000원, 대게가 55000원 정도 했었던것 같아요. 가격이 수시로 바뀌니까 전화한번 해보세요.

 

▼ 안에 들어가면 회를 썰어주는 곳도 있습니다. 고기를 골라서 바로 썰어주시면 2층에 있는 초장집에 올라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 고기는 요런것들이 있습니다.

 

▼ 킹크랩과 대게를 썩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살도 꽉 차있고 괜찮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비싼만큼 맛있진 않은듯.

 

▼ 이렇게 대게와 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초장집의 상차림 가격은 이렇습니다. 1인당 4천원이네요.

 

▼ 내부는 넓어서 단체로 오면 좋겠어요. 창밖을 보면 바다도 보이니까 좋더라고요. 앞쪽에 테라스 같은게 있어서 나가서 바람을 쐬어도 좋아요.

 

 

통영에 회식장소나, 단체로 식사를 할 때 이곳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유명한 수산시장은 따로 있는 것 같던데 조용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