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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은 어딜가도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그냥 빠른 년생이 이미 옛날부터 없었으면 좋았겠는데 하필 저는 그 빠른년생이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빠른년생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빠른년생이라는 것이 학교를 조금 빨리가서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옛날에는 왜 그런 풍습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학교를 빨리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좀 이해가 되지는 않는데 꼭 다들 그렇게 보냈나봅니다. 이것도 음력 탓일까요? 그런것은 아닐텐데 제 친구들만 보아도 빠른년생이 꽤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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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 띠 구분


일단 성인이 되는 시점부터 문제는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과 졸업식을 끝마치고 술한잔을 하려고 하는데 술을 먹지 못하는 것입니다. 술집에서는 빠른 년생을 받아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대학로는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 곳에서 먹기는 했지요.

정말 이런 불편한점이 짜증났습니다. 대학 1학년때도 어디서 편하게 술을 먹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로 돌아오면 친구들과 동일한 나이가 아닌 하나가 작은 나이로 생활을 해야합니다. 조금씩 적응이 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고 빠른년생의 띠 구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ㅇ. 이렇게 무슨 띠별로 무언가 나올때면 내가 무슨띠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몇번이나 인터넷을 뒤져보고 해보아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어차피 이런것들은 미신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누가 띠를 물어보면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어쩔때는 말띠라고 하기도 하고 양띠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 처럼 빠른년생인 사람은 띠 구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 24절기로 나누어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띠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그 시작이 입춘인데요. 입춘이라고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봄이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이것을 기준으로 띠를 나누게 됩니다. 

입춘은 양력으로 2월 4일 혹은 2월 5일이 되게 됩니다. 즉 자신이 태어난 년도를 기준으로 입춘 전에 태어났다면 자신의 친구들과 같은 띠를 가지게 되고 입춘 후에 태어났다면 그 해의 띠가 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90년생 말띠인 친구들과 학교를 같이다닌 91년 2월 1일생 A는 친구들과 같은 말띠
90년생 말띠인 친구들과 학교를 같이다닌 91년 2월 10일생 B는 친구들과 다른 양띠



이상 빠른년생 띠 구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정확한 띠를 구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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