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서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작년에 친구들과 한라산 등반겸 해서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인데요. 제주도 치고는 꽤 긴 여행 일정인 5박6일로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간 제주도와 달리 날씨가 좋은 봄에가니까 훨씬 더 볼거리도 많고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해수욕 빼고는 너무 더워서 관광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월 초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팔을 입고 다녔기 때문이지요. 바닷바람을 쐬면 소금끼 때문에 너무 찝찝해서 반팔을 안입을 수가 없었어요. 가벼운 린넨셔츠를 입었었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날 정도 였으니까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많이 알아보고 선택한 부분 중 하나가 렌트카 입니다. 제주도에는 정말 수많은..
2017년 5월 첫쨋주 연휴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세달 정도 전부터 해외여행을 하려고 이곳저곳 항공 사이트를 모두 다 찾았습니다. 항공권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더라고요. 연휴기간에 어떻게 싸게 살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무조건 미리 계획을 잡아놓고 빠르면 1년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수기에만 해당됩니다. 다른 비수기 때는 지역마다 항공권이 저렴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성수기 때는 모든 항공권의 가격이 최고가를 찍더군요. 유럽여행도 생각을 했었는데 작년에 120만원을 주고 다녀온 비행기가 올해는 200만원이 넘는 가격은 기본이고 표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여행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묵을만한 호텔도 없고 펜션을 잡자고 생각하니 가격이 미친듯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