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풀체인지 예상도 및 시기

기아자동차에서 가장 생각나는 차종을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K5일 것입니다. K5는 기아차를 다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든 차 입니다. 최고의 디자인으로 레드닷에서 수상을 받기도 한 차입니다. 그만큼 디자인면에서는 그 어느 회사의 차종에 비해 꿀리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했습니다.

아직도 K5 1세대가 나온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 보아도 전혀 옛날차 같지 않고 오히려 지금 나온 차들보다 훨씬 더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면서 추가로 K3를 만들었습니다. K5에 이어 나온 K3도 히트를 치면서 기아차는 승승장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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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풀체인지 후속모델 예상도 알아보기

K3는 준준형 크기로 1.6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밀리카로 쓰기에는 약간 작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불편함도 없습니다. 요즘 차들은 예전의 중형차만큼이나 내부 공간을 잘 만들기 때문에 크기로 따지자면 옛날 소나타 정도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정말 호불호 할것 없이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하는 디자인입니다. 외관은 현재에 있다면 실내 인테리어는 90년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외관이 약간 바뀌긴 했으나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고 이번에 곧 풀체인지를 하면서 새롭게 출발할 것 같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서 K3 후속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가 가장 익숙한 K3 모델은 아래의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때 아반떼MD와 경쟁하고 있었고 추후에 아반떼AD가 나왔습니다. 아반떼MD와 비교하더라도 외관 디자인은 정말 귀엽게 잘 뽑았습니다. 가격도 아반떼보다는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에 꽤나 괜찮은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습니다.

▼ 2~3년 쯤 뒤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그릴과 라이트 부분이 조금 더 스포티하게 바뀌었고 마치 중국의 K4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약간 자동차가 중국틱해진 느낌도 있기는 합니다만 디자인은 무난해 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이다 보니까 전체적인 엔진구성이나 부품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관만 조금 바뀌었는데다가 원래부터 K3의 디자인이 익숙해진 상태라 고전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특히 중형과 대형차들이 워낙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어서 조금 더주고 다른 차를 사겠다는 사람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 아래는 새롭게 출시될 K3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입니다. 오토타임즈의 구기성 기자님께서 예상도를 그린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보고 리틀 스팅어라고 하더라고요. 차체가 꽤 길어보이고 납작해진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K3는 망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K3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관 디자인을 고치는 것보다 실내 내부 인테리어를 조금 더 세련되게 해야 할것입니다.

K3의 풀체인지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저조한데 어서 새로운 차종을 만들어서 현대기아차도 슬럼프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