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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에서 에어컨을 틀면 내기순환과 외기순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그냥 도로를 달리는 중에 내기순환으로 하면 밖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고 외기순환으로 하면 공기가 들어오게 됩니다.

 

예전에 짤로 많이 돌아다니던 김여사 유턴방법에 내기순환 버튼을 누르고 유턴을 하면 잘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지요. 내기순환을 할 때는 보통 에어컨을 틀고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면 내부의 차가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순환되면서 더 시원해 질것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항상 내기순환으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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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내기순환 외기순환 어떤것을 사용할까?

 

자동차 내에 내기순환과 외기순환이 있습니다. 무엇을 사용해야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가 쓸지 않고 관리할 수 있을지 우리는 곰곰히 고민을 해보아야합니다. 자동차를 어느정도 타면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더라도 냄새가 나게 됩니다.

 

정말 심한 걸레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현재의 제 차가 그런상태입니다. 물론 이렇게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내기순환으로 바꿔주면 밖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습한 날에는 특히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내기순환을 통해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는 편입니다.

 

 

▼ 아래와 같이 내기모드를 하려면 자동차 내부의 순환 버튼을 누르면 내부에서 공기가 돌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밖의 공기가 유입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기순환모드로 하면 자동차 내부의 공기만을 가지고 계속해서 시원하게 만들기 때문에 공기가 탁해져서 졸음이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졸음운전은 절대 금물인것 아시죠? 졸리면 항상 휴게소를 들러서 잠깐 자고 가야합니다.

 

내기순환과 외기순환의 차이는 이렇게 밖의 공기가 들어오냐 안들어오냐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이것에서 더 중요한 점은 외기순환만 한다고해서 좋은 것이 아니며 내기순환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제 차가 이렇게 냄새가 나게 된 이유중에 하나는 에어컨을 사용후 일반 송풍을 통해서 충분히 에어컨 내부를 말렸어야 했는데 에어컨 사용후 바로 시동을 꺼버린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항상 주행후 3분정도는 에어컨을 끄고 일반 송풍으로 바꾸어준 후 에어컨 내부 에바가 있는 곳을 말려야합니다.

 

보통 냄새의 주범은 에어컨 장치의 에바라는 곳이랍니다. 이 에바를 충분히 건조시켜주어야만 곰팡이 세균이 번식하지 않습니다. 시중에는 이 에바의 곰팡이를 잡는 훈증캔이라든지 등등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냄새를 잡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결국 냄새를 잡지 못한다면 서비스센터에 에바를 청소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얼른 더 심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기순환과 내기순환 어떤것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정확한 지침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기순환을 기본으로 하고 에어컨을 틀때는 내기순환으로 바꿔주고 아니면 틈틈히 내기순환으로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히터를 켤때는 보통 외기순환으로 해도 어차피 엔진열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비에도 지장이 없어서 외기든 내기든 외부 온도에 맞에 알아서 맞춰주면 되겠습니다.

 

다시말해서 본인이 원하는 취향대로 내기와 외기를 적절하게 사용한 후 마지막 주차 3분전에 에어컨을 끈 송풍으로 에바를 말려주면 되겠습니다.




 

이상 에어컨 내기모드 외기모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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